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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지은이 뇌졸중으로 쓰러진 아버지 생각에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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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3년간 한자리에서 쉬지 않고 영업했지만 폐업 위기를 맞게 됐다. 더욱이 하루에 13시간씩 일하며 극한의 스케줄을 견디다 뇌출혈까지 와서 죽을 고비를 겪기까지 했다고. 아내는 "일요일 새벽 5시에 출근하다 그런 거다. 의사가 빵집이 살린 거라고 했다. 자다가 그러면 모르는데 일찍 깨서 살린 거라고. 그런데 앞으로는 너무 일찍 일어나지 말라고 의사가 당부했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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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 부부의 사연을 접한 김지은은 눈물을 쏟아내며 "저희 아버지도 자영업을 하신다. 일하다가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관리하고 계신다. 엄마는 아빠 생각을 하는데 엄마도 힘들어하시는 게 보이고. 엄마도 잘 못 쉬신다. 우리 엄마 아빠 같다"고 고백,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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