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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김재우가 생후 2주 만에 떠나 보낸 아들의 생일에 편지를 보냈다.
엄마는 아침일찍 네게 줄 꽃을 사러갔고 아빠는 창문을 활짝 열고 우리집을 깨끗이 청소 했단다. 아가야 우리집엔 아직 네게 주려했던 축구공이 있단다. 아가야 아빤 아직 널 보러갈 때 마다 펑펑 울고 만단다. 아가야 우린 아직 길에서 네 이름이 들리면 뒤를 돌아 본단다"라며 그리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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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
아가야..
오늘은 너의 여섯번째 생일 이란다
엄마는 아침일찍 네게 줄 꽃을 사러갔고 아빠는 창문을 활짝열고 우리집을 깨끗이 청소 했단다..
아가야 우리집엔 아직 네게 주려했던 축구공이 있단다..
아가야 아빤 아직 널 보러갈때 마다 펑펑 울고 만단다..
아가야 우린 아직 길에서 네 이름이 들리면 뒤를 돌아 본단다
사랑하는 우리 아가야..
엄마 아빤 아직 네가 태어난 날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날이란다..
작고 예쁜 하늘색 수국에게..
널 사랑하는 엄마아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