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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시청자가 선정한 이별 추억이 담긴 나만의 힛-트쏭이 방송된다.
'현생에서 이루지 못한 사랑, 하늘에 가서 반드시 이루고픈 사랑'으로 함축된 의미를 지닌 제목의 곡과 어머니들의 풋풋했던 학창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게 만들었던 곡 등은 '이십세기 힛트쏭'에서도 처음 공개한 곡으로 김민아는 "시청자분들의 안목이 MC들을 뛰어넘는 것 같다"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한 현존하는 최장수 혼성그룹의 국민 이별 곡으로 음악방송뿐만 아니라 나이트클럽 등에서도 울려 퍼졌던 힛-트쏭이 공개되자 김민아는 "이게 이별 곡이었어요?"라며 어리둥절한 표정을 지었고 김희철은 "나이트에서 첫 연인을 만났다"라며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첫 연애 상대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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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 후 만났던 여자친구가 조건 좋았던 남자와 선을 보더니 갑자기 결혼을 했다", "첫사랑과 노래방에서 자주 불렀던 노래, 헤어졌지만 애창곡으로 남았다", "반 백 살인 우리 엄마가 좋아했던 곡, 아빠 몰래 나한테 이야기한 적 있어" 등 시청자들의 사연과 함께 소개된 그 시절 아련했던 이별 힛-트쏭은 20일 밤 8시 30분 KBS Joy '이십세기 힛트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