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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손석구 구교환 김성균보다 어리다."
이날 등장만으로도 분위기를 압도하는 3인방의 등장에 MC들은 "전당포에 딱 어울리는 분들이 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를 증명하듯 김준배는 외국에서 실제 갱들과 싸워본 일화를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데. 김준배는 "태국 클럽에 갔는데 현지인들이 남자 2명을 때리고 있었다"며 상황 설명을 이어간다. 그 모습을 지켜보던 당시 김준배는 "가만히 놔두면 큰 일이 날 것 같아서 나도 모르게 '스톱! 노터치'라고 소리쳤다"며 당시의 아찔함을 전한다. 뿐만 아니라 이후에는 총소리까지 울려 퍼졌다고 전해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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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들은 외모와는 다른 상상 초월의 반전 매력을 선보이며 관심을 끈다. 먼저 살벌한 악역 전문 배우 오대환은 아내보다도 눈물이 많다고 전하면서, 이 때문에 배우 박성웅에게 연락해 뜬금없이 화풀이(?) 했던 일화를 공개해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서 김준배는 거친 외모와는 다르게 직접 그린 미술 작품을 소개하며 '순수 예술가'의 모습을 보일 뿐만 아니라, 논산에서 직접 야생화를 길러 '논산 플로리스트'라는 별명을 얻었다는 특급 반전 모습까지 공개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