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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배우 이필모가 5살 아들 담호, 생후 13개월 아들 도호와 '슈돌'에 첫 등장했다.
17일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이필모가 첫째 아들 5살 담호와 둘째 아들 13개월 도호와 함께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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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필모는 담호의 등원도 직접 시켰다. 그는 "담호의 등원 담당은 나다. 등원을 시킨 뒤 (배우로서의) 스케줄을 시작하고 있다"라고 말해 책임감 강한 아빠의 매력을 선사했다. 담호의 등원길에서 이필모는 엄격한 호랑이 아빠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순두부로 변신했다. 등원길에 나비를 발견한 담호가 나비를 관찰하느라 유치원에 지각할 위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의 순수한 마음을 지켜 주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하지 않고 가만히 기다려 주는 등 순두부 아빠 같은 모습을 보인 것. 이필모는 온탕과 냉탕을 오가는 반전 육아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또한 이날 이필모는 아내 서수연이 외출을 나간 사이 홀로 두 아들을 케어하며 책임감 넘치는 멋진 아빠의 모습을 보여줘 훈훈함을 자아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