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최근엔 돈이 생겨본 적이 없다."
이날 박한별은 "100개의 질문에 100개의 답을 달아서 (보시는 분들이) 그걸 보면 저에 대해 많이 알 것 같다"며 백문백답 시간을 가졌다.
박한별은 '하루 중 가장 좋아하는 시간'을 묻자 "완벽하게 애들 재우고 내가 자기 직전까지의 자유시간"이라고 답했다.
|
또 박한별은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일은 아이가 아픈 것"이라며 "내가 가진 것 중에 두 아들이 가장 예쁘다"고 모성애를 드러냈다. 가장 아팠을 때를 묻는 질문에 "제왕절개 후 3일째를 잊지 못한다. 이건 겪어본 사람만 안다"며 한숨을 쉬었다.
'돈 생기면 가장 많이 쓰는 곳'에 대한 질문에 박한별은 "최근에 돈이 생겨본 적이 없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만약 돈이 생기면 하고 싶은 것에 대한 질문엔 "먹는데 쓸 것"이라고 답했다.
또 '백만원이 생기면 하고 싶은 것은'이라는 질문엔 '엄마 용돈 드리기'라고 답했다. 이유는 카페에서 열심히 일하는데 월급이 없어서 드려야 할 것 같다는 것.
갖고 싶은 초능력은 과거로 돌아가는 능력을 언급했고, 요즘 가장 고민은 재밌는 유튜브라고 답했다. 새롭게 관심이 있는 분야로는 카이트 서핑을 답했다. "1년 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말 딱 아기 낳았을 때, 부기가 안 빠질까 걱정했는데 다 삐지니 걱정말아라"며 웃었고, "10년 전 나에게 하고싶은 말? 운동을 많이 해라, 아이 둘을 낳아야하니까, 출산도 체력이다"는 말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박한별은 지난 2017년 유리홀딩스 전 대표 유인석과 결혼해 슬하에 2남을 두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