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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연합뉴스) 황대일 기자 = 경기 고양시립예술단이 다음 달 2일 덕양구 아람누리 아람음악당에서 창단 20주년 기념 음악회를 연다고 4일 밝혔다.
윤의중 국립 합창단 단장 겸 예술 감독이 지휘하는 제2부에서는 '못 잊어', '모란이 피기까지는', '나의 나라' 등 현대 유명 합창곡이 선보인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대금, 가야금, 태평소 등 국악기가 연주되고 소리꾼 고영열, 정가 하윤주, 딜라이트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협연도 펼쳐진다.
2003년 11월 창단된 시립예술단은 그동안 정기연주회와 찾아가는 음악회를 꾸준히 열어 108만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넓혔다는 평가를 받는다.
공연 예매 및 자세한 사항은 고양문화재단(1577-7766) 또는 고양시립예술단(031-967-9617)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hadi@yna.co.kr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