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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블랙핑크 리사의 프랑스 19금쇼인 '크레이지 호스' 무대가 드디어 베일 벗었다. 멤버 지수와 로제의 응원 속에 프로페셔널하게 무대를 꾸몄다.
리사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파리 3대 카바레 중 하나인 크레이지 호스에 출연해 공연을 펼쳤다. 리사는 K팝 가수 최초로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오른 가운데, 우려와 걱정의 시선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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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첫 무대에서 리사는 다른 댄서들과 달리 상반신을 가린 의상을 입고 있었다. 또한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키 듯 리사는 공연장에 도착해 "이 무대가 마침내 펼쳐진다니 기다릴 수 없어"라며 기대감을 높이는 멘트를 남기기도 했다.
특히 리사의 공연장에는 파리에 체류 중이던 지수와 로제도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YG결별설'에도 흔들림 없는 멤버들의 우정이 돋보였다.
그런가 하면, '크레이지 호스' 관계자는 최근 '엘르'를 통해 리사의 출연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평소 리사가 '크레이지호스'의 팬이었다"고 전한 관계자는 "리사가 공연을 보기 위해 여러 번 왔고 공연 후 출연진을 만나고자 백스테이지에도 방문했다"며 용기를 내 섭외를 시도, 성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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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