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현빈보다 내가 더 아까워"라는 말로 대박 웃음을 터뜨렸던 손예진이 남편 현빈과 아들 자랑에 여념 없는 모습으로 부러움을 자아냈다.
지난 20일과 27일, 유튜브 채널 '임진한 클라스'에서는 프로골퍼 임진한과 골프 실력을 뽐내기 위해 필드 위로 돌아온 손예진의 모습이 담겼다.
이어 현빈의 성품에 대해 임진한이 극찬을 하자 "착하다"라고 인정하며 남편 자랑을 이어간 가운데, 2세 외모와 관련 "많은 분들이 저와 남편을 섞어 묘하게 닮았다고 하신다. 눈 위는 저를 닮았고, 밑은 아빠를 닮았다고 한다. 아이는 얼굴이 계속 바뀐다고 하더라. 지금은 저
|
또한 "아기 너무 키우기 힘들지 않나"라는 질문에 "당연히 힘든 부분이 있지만, 아이가 주는 행복이 그동안 살면서 느끼지 못한 행복"이라며 활짝 웃었다.
이어 임진한은 "그러다 보면 하나 더 낳고 싶은 건 아니냐"라고 하자, "그건 좀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지만 아이가 너무 예쁘다"라고 이야기했다.
손예진은 "20년 동안 일을 하다가 다른 세상을 살게 됐다. 지금 너무 행복하다. 아이를 잘 케어 하고 싶고 좋은 아내가 되고 싶다. 에너지가 많이 쓰이긴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무 행복하다"라고 털어놨다.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밝혔다. 손예진은 "제가 작품을 끊임없이 하다가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쉬고 있는데 좋은 작품으로 꼭 인사드려야겠다는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1982년생 동갑내기 부부인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 2019년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2020년 열애를 인정한 두 사람은 공개 열애 1년 2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으며 지난해 11월 아들을 낳으면서 세 가족이 됐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