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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맨 김인석이 현재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이라고 밝혔다.
28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홍진경 집에 모인 김인석, 남창희, 그리의 모습이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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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김인석이 도착했고, 홍진경은 동생들을 위해 요리 실력을 발휘했다. 두부전과 두부김치, 순두부찌개를 순식간에 차려낸 홍진경의 요리 솜씨에 모두 감탄했다.
홍진경은 김인석에게 "요즘은 좀 괜찮냐"고 물었다. 이에 김인석은 "감정이요? 괜찮다. 최근에 아이들이 (하와이에서) 들어와서 2~3주 정도 같이 있다가 나갔다"고 답했다. 기러기 아빠로 생활 중이라는 그는 "근데 청소하다가 울었다. 막내가 옷장에다가 스티커도 붙여놓고, 벽에다가 글자 같은 것도 써놨다. 그런 걸 치우다가 방바닥에서 색종이 같은 게 나왔는데 울었다"고 털어놔 안쓰러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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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듣고 있던 김인석은 "10분에 5만 원 어떠냐. 택시 미터기처럼 버튼 누르고 말이 막 뛰면 우는 거다"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