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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레인보우 출신 조현영이 전 남친 가수 알렉스의 이름을 언급했다.
조현영은 27일 '그냥 조현영' 채널에는 '다시 만나게 된 그 이름..'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데이트했다.
조현영과 레이나는 2009년 데뷔 동기였다. 조현영은 "레이나와 접점이 없었다. 애프터스쿨 다른 멤버들과는 많이 만났다"고 말했다.
이때 화면에는 알렉스 역할을 맡은 배우 박건일이 등장했고, 조현영은 "오빠 배역 이름이. 처음에 이걸 제안받았을 때 내 두 눈을 의심했다. 그래서 진짜 솔직히 그것 때문에 해야 할까 말까 고민했다. 나중에 하게 됐을 때 이름을 좀 바꿔달라고 할 수 있나 생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박건일은 "극 중에서는 이름을 몇 번 부르나"라고 조현영을 놀렸고, 조현영은 "꽤나 많이 부른다. 그래도 일은 일이니까 프로페셔널하게"라면서 말을 아꼈다.
박건일은 "애초에 작가님이 계산된 캐스팅을 한 거 아니냐"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더 했다.
한편 조현영은 지난 2017년 12살 연상의 알렉스와 2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