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독박투어' 막내 홍인규가 레게머리 벌칙 미션에 절규한다.
30일 방송하는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이하 '독박투어') 8회에서는 태국에 도착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현지 바이브를 제대로 만끽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반면, '식사비 독박자' 홍인규를 제외한 4인방은 카오산 로드 현지 식당에 입성해 네버엔딩 폭풍 주문을 가동한다. 특히 유세윤은 "메모장 꺼내자"며 모든 메뉴를 주문할 기세를 보인다. 잠시 후 이들은 시원한 병맥주가 나오자 환호하고, 맏형 김대희는 병나발을 불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나 외국 오면 병나발 불어보고 싶었어"라며 만족스러워 한다. 옆에서 이를 바라보던 장동민은 "(대희 형) 거의 중독자 느낌인데?"라고 팩폭을 날려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식사가 거의 끝나갈 무렵, 레게머리로 변신한 홍인규가 식당에 들어선다. 홍인규의 파격 헤어스타일에 '독박즈'는 숨이 넘어갈 정도로 폭소하고, 유세윤은 "너 팝핀현준 같아"라며 '엄지 척'을 날린다. 이에 홍인규는 갑분 '팝핀댄스'를 폭발시켜 현장을 초토화시킨다. 하지만 이내, 16만원 상당의 비싼 레게머리 벌칙으로 주머니가 탈탈 털렸음을 호소한 홍인규는 4인방이 먹은 식사비에 촉각을 곤두세운다. 과연 16만원 레게머리 미용 시술비에 이어 4인의 '코스요리'급 식사비까지 감당해야 하는 홍인규의 독박 현장이 어떠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는 오는 30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