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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장동직이 결혼과 이혼을 세상에 알리지 못한 이유를 밝혔다.
28일 방송된 MBN '특종 세상'에는 장동직이 출연해 근황을 공개했다.
올해 초 허리를 다쳐서 투병하던 어머니가 쇼크가 오면서 갑작스럽게 의식 불명 상태로 세상을 떠난 이후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는 장동직. 그는 "(어머니에게 죄송한) 가장 큰 원인은 내가 일찍 이혼을 하게 된 부분이 제일 큰 거 같다"며 "내가 20여 년 전에 이혼을 했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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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장동직은 방송 최초로 미모의 딸을 공개했다. 올해 26세인 장동직의 딸은 아빠를 닮아 빼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장동직 딸은 "아버지가 굉장히 깨어있다. 같이 손잡고 산부인과도 간다. 산부인과에 가서 자궁경부암 예방주사도 맞혀주신다"며 "사실 이게 아버지와 딸들이 같이 하기에는 힘든 거라고 생각한다. 근데 아버지는 어머니들이 할 수 있는 역할까지 겸해 주셔서 많이 노력해 주신 거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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