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남자는 허세가 생명인데 답답, MZ들은 몰라…실패 두려워 말아야" (나는 장근석)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배우 장근석이 '진짜 남자'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7일 '나는 장근석' 채널에는 '[허세특집] '장근석 VS 추성훈' 이게 남자야! 나는 장근석 EP25'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장근석은 "형 요즘 제가 생각했을 때는 MZ들 있지 않냐. 어린애들. 걔네는 진짜 남자가 뭔지 모르는 거 같다. 형이 좀 알려줘라. 진짜 남자가 되는 방법"이라 물었다.

추성훈은 "남자는 무조건 돈 벌어야 하고 목표를 제일 높에 설치해야 한다"라 답했다. 장근석은 "그거를 나는 세상 사람들이 '허세'라 놀리는 게 (싫다). 저는 남자는 허세가 없으면 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라 소신을 밝혔다.

장근석은 "'난 할 거야' '난 이거 뼈까지 씹겠어!' 이게 남자여야 하는데' 그냥 나는 어.. 그냥 여기까지만 할게'"라며 움츠러드는 시늉을 했다. 추성훈은 "'그냥 나는 편하게 가겠다'는 거지"라 공감했다.

장근석은 "그거는 진짜 남자가 아는 거 같다"라 했고 추성훈은 "아니 난 그것도 남자라고 생각하는데 난 그 친구들이 매력이 없다 생각한다. 안 되더라라도 괜찮다. 실패해도 괜찮다. 근데 그런 친구들은 열심히 안한다"라 안타까워 했다.

이어 "인생은 한 번인데 열심히 해가지고 실패하면서 올라가고 마지막에 성공 하는 거다"라 했다. 장근석은 "맞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게 진짜 남자다"라 끄덕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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