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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김종민과 빽가가 '신랑수업'에서 결혼과 관련된 구체적인 사안들을 체크해본다.
27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3회에서는 코요태의 '준비된 신랑감' 김종민-빽가가 출연해, 결혼정보회사 블라인드 평가는 물론 타로점까지 보며 결혼에 대한 불꽃을 틔운다.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빵 터진 가운데, 문세윤은 "김종민-빽가씨의 '신랑수업' 입학지원서를 결혼정보회사에 보내, 블라인드 평가를 실시했다"고 깜짝 발표해 두 사람을 긴장케 한다.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우선 두 사람의 외모에 대해 조심스러운 듯 화끈한 평가를 내린다. 그런데 이때, 빽가는 제작진이 제출한 자신의 사진을 확인한 뒤, 극대노(?)해 모두를 포복절도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후 반전이 일어나, 두 사람의 최종 결혼 점수가 어떠할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여기에 더해, 이날 스튜디오에는 개그우먼이자 타로술사인 송이지도 깜짝 등장해 두 사람의 타로점괘를 봐준다. 김종민은 "결혼과 사업에 관심이 있다"고 밝히고, 송이지는 우선 연애운부터 체크한다. 김종민이 뽑은 카드를 본 송이지는 박수를 치며 "들어왔다! 새 출발! 이미 이건 시작이다"라고 외친다. 이어 송이지는 "(종민씨의) 상처를 치료해주고 조련해줄 여자를 만나서 새 출발하는 카드가 나왔다"며 결혼운까지 쭉쭉 나아간다. 그런가 하면, 빽가도 유의미한 점괘를 받아 소름을 전한다.
결혼에 대한 열망과 희망을 보여준 '4학년 4반(44세)' 김종민, '4학년 2반(42세)' 빽가의 결혼정보회사 평가와 타로점 결과는 27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에서 확인할 수 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