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윤현민, 회당 1억 5천만 원 받는 스타작가 역"…정준호 "왜 나랑 연기 달라" 오해 해명 (라스)

김수현 기자

기사입력 2023-09-27 23:11


"윤현민, 회당 1억 5천만 원 받는 스타작가 역"…정준호 "왜 나랑 연…

"윤현민, 회당 1억 5천만 원 받는 스타작가 역"…정준호 "왜 나랑 연…

"윤현민, 회당 1억 5천만 원 받는 스타작가 역"…정준호 "왜 나랑 연…

"윤현민, 회당 1억 5천만 원 받는 스타작가 역"…정준호 "왜 나랑 연…

[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정준호가 '가문의 영광6' 윤현민 배역에 대한 오해가 풀렸다.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정준호, 정준하, 윤현민, 유라가 출연해 '전과자들' 추석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문의 영광1' 원조 주인공인 정준호는 "윤현민의 연기를 유심히 봤다. 원래박대서는 S대 출신에 순진한 사람인데 어쩌다 조폭 딸과 하룻밤을 보내게 되면서 인생이 꼬이게 된다. 그런데 윤현민은 덤덤하게 연기를 했더라"라 했다.

이어 "저하고는 캐릭터 분석을 다르게 했다"라 했지만 정준하는 "윤현민은 영화에서 엄청난 스타작가다. 스타 작가가 왜 소심하게 행동하냐. 회당 1억 5천만 원 받는 스타 작가다. 스포츠카 타고 당당하게 다닌다"라 타박했다.

정준호는 "나한테 대본을 안주니까 몰랐다. 그럼 내가 잘못 평가한 거다"라며 오해가 풀렸다고 미소 지었다.

정준호는 "시리즈 영화는 1편 주인공이 쭉 가야 한다. 성룡 영화 시리즈에 와룡이 나오면 되겠냐. 가문의 영광 시리즈인데 1편의 원조 배우들이 나오는 게 정석 아니냐. 저는 2편 출연 제의가 와서 출연을 고민했다. '스케줄이 안 맞아서 안 될 거 같다'라 했는데 저는 당연히 저한테 매달릴 줄 알았다. 그런데 신현준씨가 가로채버린 거다"라 회상했다.

정준하는 "2편은 580만 관객이 들었다. 그래서 그 뒤부터는 신현준이 주인공을 했다"라 덧붙였다.

shyu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