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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손우용여가 대한민국 1호 혼전임신 연예인임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원조 시트콤의 여왕인 '순풍산부인과' 미달이 할머니, 선우용여가 상담소를 찾았다.
이어 "그 시절엔 임신하면 결혼해야했다"면서 임신 4개월 당시 결혼식을 올렸다고. 그러면서 "근데 어느 날 강부자 언니가 '얼굴이 예쁘진다'고 했다. 나중에 알았는데, 딸을 임신하면 여자가 예뻐진다고 하더라, 부자 언니가 먼저 딸을 알아챈 것"이라며 파격적인 러브스토리를 전했다.
한편 선우용여의 딸 최연제는 가수 출신으로 음악방송 4주 연속 1위를 달성한 90년대 청춘스타다. 선우용여는 "미국에 건너가 결혼했고, 45세에 난임박사가 됐다. 그리고 2016년에 아들을 낳아 손주가 6살이다"라고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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