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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부부 관계 중 잠이 드는 저질체력 남편, 알고보니 태권도 선수 출신이라는데 무엇이 문제일까.
25일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34회에서 고민녀는 남편이 겉보기엔 건장해 보이지만 사랑을 나누는 중에도 잠을 잘만큼 저질 체력이라고 하소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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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고민녀가 관계 중에도 잠을 자는 저질 체력 남편을 바꾸고 싶다고 하자, 이수근은 "여기(서장훈)도 체력 저질인데"라며 남편을 두둔했다.
연애 때는 혼자 한 시간씩 춤췄다는 남편에게 서장훈이 즉석으로 춤을 춰보라고 하자 바로 일어나 촬영장을 휘저으며 춤을 추는 '괴력'을 발휘해 눈길을 끌기도.
이에 서장훈은 "태권도 선수 생활을 오래해서 체력은 좋겠다 싶어 결혼했는데 알고 봤더니 체력이 저질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고, 고민녀는 "뚜껑 열어 보니까 빛 좋은 개살구"라고 막힘없이 답해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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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선녀 보살 서장훈과 동자 이수근이 꽉 막힌 속을 확! 뚫어줄 신통방통 해결책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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