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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7일 간의 밀당에 이어 바로 동거 돌입이다.
지미와 희진, 리키와 하림, 제롬과 베니타까지 최종 세 커플이 동거를 시작한다.
캐나다와 뉴욕, 장거리 문제로 고민했던 희진은 "오늘은 내가 먼저 잡을게"라고 화답했다.
하림 역시 리키의 손을 잡고 관람차에서 내렸다. 리키는 하림이 사는 시애틀로 이사를 가기로 했다. 사랑을 위해 옆동네도 아니고 다른 도시로 이사가를 가다니, 대단한 결심을 한 셈이다.
또 마지막까지 애를 태우던 베니타는 제롬을 택했다. 최종 선택을 포기한 톰은 "두 사람이 있을 때 가장 즐거워하는 것 같다. 사실 저는 진짜 짝을 찾아서 나가고 싶었다"면서 "베니타와 제롬이 시간도 많이 같이 보냈고 제가 끼지를 못하겠더라. 그래도 후회 없다"고 했다.
이후 예고를 통해 이들의 동거 모습이 공개되면서 호기심을 자극했다.
먼저 하림의 집에서는 3명의 아이들과 함께하는 리키의 현실 육아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제롬과 베니타의 동거 하우스도 공개되면서 관심을 끝 가운데, 이지혜는 "지금까지 부모님과 아이들 출연은 다들 보셨지 않나. 근데 전 배우자까지 출연한다고 한다"고 알려 더욱 시선을 집중시켰다.
한편 '돌싱글즈4'는 '한번 다녀온' 매력 만점 이혼 남녀들의 연애부터 동거까지, 미국에서 펼쳐지는 돌싱 남녀 직진 로맨스 프로그램이다.
이날 역대급 '美친 몰입감'을 선사한 '돌싱글즈4'는 4.6%(닐슨코리아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시즌4 자체 최고 시청률을 또다시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아울러 굿데이터 코퍼레이션이 공개한 9월 2주 차 비드라마 TV 검색 반응에서도 '돌싱글즈4'가 3위, 비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에서는 1위('돌싱글즈4' 하림)를 기록하는 등 '파죽지세'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