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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도전 골든벨' 출연했었다"
배우 정소민이 데뷔 전 '도전 골든벨' 출연했다고 밝혀 당시 모습이 화제다.
베일에 가려진 인기남 인기녀를 찾아야 하는 추리 미션을 펼치는 가운데 하하가 얻은 인기녀 힌트에 '도전 골든벨'에 출연한 적이 없다는 내용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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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제작진은 '도전 골든벨' 출연 당시의 고등학교 시절 정소민의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정소민은 "무용을 하고 싶다"며 차분하게 인터뷰해 지금과 다를 바 없는 청순한 미모를 과시했다.
정소민은 초등학교 1학년 때부터 약 7년간 발레를 배웠으나 부모님의 반대로 고등학생 때부터 한국무용으로 전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 1 때 우연히 알게 된 사진작가를 통해 사진 촬영에 임하면서 고 3 여성 패션 잡지 뷰티 모델로 발탁되어 연예계 활동의 기반이 됐다. 비슷한 시기 KBS 1TV '도전 골든벨'에서 학교 대표로 현대 무용을 선보이기도 했다. 무용의 표정 연기를 위해 연기학원에 다니게 된 정소민은 한달 정도 준비 끝에 한예종 연극원 연기과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한예종 입학 후 3번의 오디션을 본 끝에 지난 2010년 SBS 드라마 스페셜 '나쁜남자'에 캐스팅되어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드라마 '장난스런 키스', '스탠바이',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빅맨', '디데이', '마음의 소리', '아버지가 이상해', '이번 생은 처음이라', '영혼수선공', '월간 집', '환혼' 등에 출연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