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가 오는 11월 8일 공개를 확정하고, 세상이 만들어낸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예고하는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낮에는 법을 수호하는 모범 경찰대생이지만, 밤이면 법망을 피한 범죄자들을 직접 심판하는 '비질란테'로 살아가는 김지용과 그를 둘러싸고 각기 다른 목적을 가진 사람들이 치열하게 맞서는 액션 스릴러 '비질란테'가 오는 11월 8일 공개를 확정하고, 새로운 다크 히어로의 탄생을 알리는 티저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바닥에 흩뿌려진 범죄자들의 공개 수배 전단지는 법망을 피해간 범죄자들만 심판하는 '비질란테'의 단단한 신념을 엿보게 만든다. 특히, 어두운 뒷 골목을 연상케 하는 배경과 흔들리는 네온사인은 모범 경찰대생과 '비질란테'의 사이에서 진정한 정의가 무엇인지 혼란스러워하는 '김지용'의 내면을 암시하며 그에게 어떤 일들이 그려 질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
|
|
또한 방송 기자 '최미려'(김소진)는 자신만의 정의를 실현하는 '비질란테'를 보며 특종임을 감지하고, "지금 사람들은 이런 다크 히어로를 원합니다"라며 '비질란테'라는 이름과 함께 그의 존재를 세상에 알린다. 여기에 재벌 2세 '조강옥'(이준혁)은 "악인들을 향한 자경단의 단죄, 전 정말 감탄했습니다"라며 '비질란테'의 등장에 열광적으로 추앙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각자의 이유와 목적을 가지고 '비질란테'를 추격하는 이들의 모습은 앞으로 그려질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한다.
특히 다크 히어로 '비질란테'에서 평범한 '김지용'의 모습으로 걸어 나오는 남주혁의 의미심장한 표정과 "법에는 구멍이 나 있다, 이제 내가 그 구멍을 메우겠다"라는 대사는 법과 정의에 대한 날카로운 화두를 던지며, 세상이 만들어낸 새로운 다크 히어로 탄생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023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는 '비질란테'는 22일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 상영회차가 매진되며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다. 세상이 만들어낸 새로운 다크 히어로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비질란테'는 오는 11월 8일 첫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2편씩 총 8개의 에피소드로 구성됐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