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방송인 김민아가 "아버지가 폐암으로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김민아는 지난 21일 방송된 채널A '나는 몸신이다 시즌2'에 출연했다.
이어 김민아는 "1년밖에 못 산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지금 1년 넘게 투병을 하고 계신다"며 "건강하다고 믿었고 한 달 전만 해도 소주 한잔하며 일상을 보냈는데 기침 하나에 갑자기 돌아가신다고 해서 이상하다"고 눈물을 보였다.
그는 또 "최근에는 하루가 다르게 안 좋아지는 게 보인다. 아버지는 '차라리 모를 걸'이라고 하더라. 무서운 병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