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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시선이 두려워 얼굴을 찌푸리며 살아가는 초3 아들'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22일 방송에서는 스페셜 MC로 명품 배우 박하선이 등장한다. "좋아하는 프로그램에서 좋아하는 분들과 함께 잘해 보겠다"는 포부를 내비친 박하선은 반려동물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삼춘기 맘인 자신의 사연으로 '금쪽 육아 고민 해결소'의 문을 연다. 이에 오 박사는 반려동물을 맞이하기 전에 아이의 역할을 정해주고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주라는 속이 후련해지는 팁을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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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영상에서는 엄마에게 이유 모를 짜증을 내는 금쪽이의 모습이 포착된다. 학원에 가야 한다는 엄마의 말에 엄마의 머리채를 잡고 마는데. 엄마에게 도와주는 건 죽는 거라는 말까지 해버리는 금쪽이. 괴성과 함께 터진 금쪽이의 분노와 끝없는 대치에 지친 엄마는 남몰래 눈물을 흘린다. 오 박사는 유독 엄마에게 폭력성을 보이는 금쪽이에 대해 더욱 깊은 이해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한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