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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조영구, 신재은 부부의 아들이 '상위 0.3%'의 영재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20일 방송된 TV CHOSUN '퍼펙트 라이프'에서는 조영구, 신재은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신재은은 "결혼하고 나서 알았는데 남편이 성균관대학교 언론정보대학원을 다녔다. 의외로 공부 욕심이 많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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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은은 "책상마다 기능을 다르게 했다. 한군데서는 컴퓨터를 하고 한군데는 공부를 하고, 한군데는 교재 준비용"이라며 "아빠도 아이도 좀 산만해서 공부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해 놨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현영은 "상위 0.3% 영재 아들을 만든 엄마는 다르다"며 감탄했다.
또한 '영재' 아들은 어릴 때부터 영어, 과학, 독서 등 각종 대회에서 상을 휩쓸며 남달랐던 학습 능력을 자랑했다고. 신재은은 "올해 중학교 전교 회장에 당선됐는데 이건 100% 조영구를 닮은 사회성 덕분인 거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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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