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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래퍼 이영지가 자신의 학창시절 중 전교회장을 맡았던 시기의 생활기록부(생기부)를 공개했다.
19일 이영지는 X(구 트위터)에 '교내 행사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퍼포먼스, 댄스, 표정연기를 하는 모습이 인상적임'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생기부를 공개했다.
생기부에는 "사교적인 성격으로 함께하는 친구들이 많으며, 쓰레기 분리수거에 자원하여 학급을 위해 일함. 예능에 감각이 있고 유머감각도 뛰어나 주변 사람들에게 웃음을 주는 일이 많다"며 "전교 학생회장으로서 역대 학생회 중 가장 열심히 일한다는 평을 들을 정도로 활약"이라고 적혀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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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능감을 알아본 선생님과 성실성과 절제의 미덕을 더하면 좋겠다는 따뜻한 충고가 눈에 띈다.
한편 이영지는 지난달 유튜브 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굿즈 수익금 약 7천 5백만 원에 사비를 보태 총 1억 원을 수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기부했다.
ly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