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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가 '사랑신'이 점지한 또 한 번의 소름 반전을 예고한다.
20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2차 랜덤 데이트에 돌입한 '솔로나라 16번지'의 모습이 그려진다.
잠시 후, 솔로남녀의 부모 사진으로 매칭된 커플을 확인한 MC 이이경은 "어떻게 이렇게 돼?"라며 경악하고, 송해나 역시 "어머! 대박!"이라고 외친다. 하늘이 제대로 점찍은 듯한 16기의 '운명 커플'의 탄생에 데프콘은 "맺어지고 있는 거지..."라고 핑크빛 결말을 예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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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이어, 서로의 어릴 적 사진을 고르는 '랜덤 타임'에서도 '소름 끝판왕' 상황이 벌어진다. 이이경은 "어떻게 이렇게 돼, 또?"라며 혀를 내두르고, 한 솔로녀는 "뭐야, 드라마야?"라고 '후덜덜' 떤다. '솔로나라 16번지'의 2차 랜덤 데이트에서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인지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