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각) 빌보드에 따르면 뷔의 첫 솔로앨범 '레이오버' 타이틀곡 '슬로 댄싱'이 23일자 '핫100'에서 51위로 데뷔했다.
'핫100'은 음원 음반 판매량 수치와 스트리밍, 미국 현지 라디오 방송 횟수 등도 합산해 순위를 매기기 차트로 현지에서의 인기곡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는 지표가 된다. 뷔는 선공개곡 '러브 미 어게인'(96위), '그해 우리는' OST '크리스마스 트리'(79위), '슬로댄싱'까지 솔로곡만 3곡을 해당 차트에 올려놓으며 글로벌 슈퍼스타의 면모를 입증하는 한편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슬로 댄싱'은 이외에 '글로벌 200' 4위, '글로벌(미국제외)' 3위에도 랭크됐다.
이와 함께 뷔의 '레이오버'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에서도 2위에 올랐다. '레이오버'는 국내에서 초동 판매량 210만장을 기록했던 메가 히트 앨범. 해당 앨범은 미국에서도 음반 판매량 8만 8000장, 스트리밍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SEA) 9000장,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횟수를 앨범 판매량으로 환산한 수치(TEA) 3000장을 기록하며 2위까지 치고 올라갔다. 이로써 뷔는 지민과 슈가와 K팝 솔로 최고 기록을 세우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