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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슈가의 군입대에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슈가는 17일 라이브 방송을 진행, 팬들에게 입대 인사를 건넸다. 슈가는 "생존신고 하러 왔다"며 짧게 자른 머리를 공개, 팬들을 울컥하게 했다.
방탄소년단과 소속상 빅히트뮤직은 진의 입대 때부터 멤버 전원 2025년 완전체 활동을 희망하고 있다고 밝혔던 바 있다. 특히 RM은 슈가가 진행하는 '슈취타'에 출연해 "2025년에 우리가 원하는 대로 다 같이 잘 모여 완전체 활동을 전개하면 좋겠다. 2025년은 대부분의 멤버들이 복귀하고 '화양연화'라는 우리의 기념비적인 서사가 10주년이 되는 해"라고 말하기도 했다. 슈가 또한 멤버들의 군복무가 모두 끝날 것으로 예상되는 2025년을 언급하며 팬들의 아쉬운 마음을 달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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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는 22일 팀 내 3번째로 입대한다. 슈가는 2012년 교통사고를 당해 어깨 상완골 탈구 진단을, 2019년 어깨 관절 주변 연골 파열(좌측후방관절와순파열) 진단을 받고 2020년 11월 관절와순 봉합수술을 받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를 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복무 시작일 및 훈련소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 팬분들꼐서는 슈가의 대체복무기간 동안 근무지 방문은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