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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혜영 "♥나한일과 두 번의 이혼, 세 번의 결혼…사람 일 모른다"('동치미')[SC리뷰]

김준석 기자

기사입력 2023-09-17 00:52 | 최종수정 2023-09-17 07:10


유혜영 "♥나한일과 두 번의 이혼, 세 번의 결혼…사람 일 모른다"('동…

유혜영 "♥나한일과 두 번의 이혼, 세 번의 결혼…사람 일 모른다"('동…

유혜영 "♥나한일과 두 번의 이혼, 세 번의 결혼…사람 일 모른다"('동…

유혜영 "♥나한일과 두 번의 이혼, 세 번의 결혼…사람 일 모른다"('동…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유헤영이 남편 나한일과의 세 번째 결혼을 언급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나한일 아내 유혜영이 출연했다.

이날 MC 최은경은 "1989년 첫 번째 결혼, 2002년에 두 번째 결혼, 2022년에 세 번째 결혼을 한 남자와 했다. 외워야 하는데 헷갈리더라"라며 유혜영을 소개했다.

유혜영은 "인생은 진짜 모른다고 한다. 진짜 두번의 이혼과 세번의 결혼을 했다"라며 "동치미에 나오고 싶었으나 좋은 이야기가 아니라 용기가 안 났다. 세 번째 결혼으로 좀 편안해 져서 나왔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혜영은 나한일과 첫 이혼에 대해 "결혼 9년 차에 이혼을 결심하게 됐다. 하지만 이혼 후 2년 후 아빠 없이 지내는 아이에게 미안한 마음이 들었고 아이 생각해서 다시 합치자"고 합의를 보고 재결합 했다고 전했다.

유혜영은 "재결합 후 딸 유학을 하던 뉴질랜드에서 생활을 하고 있었는데 한국에 남편이 우리 모르게 고깃집을 차리고 있었다. 1년 후에 뉴질랜드 정리하고 나왔는데 고깃집이 없어졌다"라며 "그것만 없어지면 괜찮은데 엔터테인먼트와 영화사업을 진행했고, 심지어 명의만 대표이사를 맡았다. 대형사고를 친 거다. 그 회사가 엎어지면서 배임 횡령이라는 죄목으로 안 좋은데로 갔다"라며 실형을 산 나한일을 언급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유혜영은 나한일과 은혼식을 하며 세 번째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히며 "지금은 따로 살지만 내년 쯤엔 살림을 합칠 것 같다"고 말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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