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명서현 “♥정대세 아닌 박지성 좋아했다” 깜짝 고백 (백반기행)

박아람 기자

기사입력 2023-09-15 09:45 | 최종수정 2023-09-15 09:45


명서현 “♥정대세 아닌 박지성 좋아했다” 깜짝 고백 (백반기행)

[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전 축구선수 정대세, 명서현 부부가 '백반기행'을 찾았다.

오늘(15일) 밤 8시 방송되는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은퇴 후 '예능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前 축구선수 정대세와 함께 가을 입맛을 제대로 저격할 '순천' 밥상을 찾아 떠난다.

'불도저 스트라이커'로 그라운드를 제패한 정대세 선수가 <백반기행>을 찾았다. 엉뚱함 속에 숨어 있는 정대세의 반전 매력은 물론, 남도의 화려한 밥상의 완벽한 미식 레이스가 펼쳐진다.

일일 식객 정대세는 "잦은 해외 생활로 한국말이 서툴다"고 했지만, 걱정과 달리 맛 표현 대가의 면모를 보여줘 식객 허영만을 깜짝 놀라게 한다. 한국어와 일어, 영어, 독일어, 포르투갈어까지 무려 '5개 국어' 능력이 탑재된 뇌섹남 정대세는 풍부한 맛 표현의 비결(?)을 공개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채로운 표현의 비법은 무엇인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특히 순천 백반기행에는 정대세의 반쪽, 아내 명서현도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신혼을 즐길 새 없이 찾아온 허니문 베이비로, 나들이가 오랜만이라는 부부를 위해 식객 허영만은 상다리가 부러지는 순천 만찬을 대접한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 아래 65년의 역사의 산채 전문 노포를 방문했는데, 반찬 가짓수가 무려 29가지가 돼 모두 눈이 휘둥그레졌다. 매콤달콤 입맛 돋우는 삼채무침, 보리밥을 넣은 열무김치는 물론 극강의 고소함을 장착한 칠게튀김까지 고기 마니아 정대세가 "리필!"을 외쳐 그 맛을 궁금하게 했다.

축구선수 아내 명서현은 지난 10년간 정대세만을 위한 '특급 내조 스토리'를 고백한다. 또한 연애 6개월 만에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가 됐는데, 사실 명서현의 큐피드 촉은 정대세가 아닌 축구선수 'PJS'이었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정대세가 은퇴 후 아내에게 "나 좀 살려줘!" 애원한(?) 특별한 사연도 확인할 수 있다.

前 축구선수 정대세, 명서현 부부가 함께한 '맛의 대세! 명불허전 순천 남도 밥상' 편은 오늘(15일) 밤 8시 TV CHOSUN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서 만나볼 수 있다.tokkig@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