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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최근 열애 사실이 밝혀진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남자친구와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15일(한국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에 따르면 브리트니는 4살 연하의 폴 리차드 솔리즈와 결별했다.
이에 브리트니의 최측근은 데일리메일에 "브리트니는 폴과 더 이상 데이트하지 않는다. 전 남편과 이혼 후 짧은 썸을 탔지만 그게 전부였다. 당시엔 그의 전과를 몰랐다"라 밝혔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폴 리차드 솔리즈는 카보산루카스로 여행을 떠나고 친구들과 만나는 등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이를 보도한 외신은 "폴 리처드 솔리즈는 광범위한 범죄 기록을 가지고 있어 주변 사람들이 걱정하고 있다. 그는 과거 총기 소유, 무면허 운전 등 여러 경범죄, 중죄를 저질러 기소된 전적도 있다"라 전해 화제가 됐다.
심지어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가정부로 지원할 때 폴 리차드 솔리즈는 범죄 사실을 숨겼다고도 알려졌다.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집에서 근무하던 지난해 12월에도 총기 소지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
앞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04년 고교 동창인 제이슨 알렉산더와 결혼했지만 55시간 만에 이혼했다.
이후 같은 해 백댄서 출신인 케빈 페더라인과 결혼해 두 아들을 얻었으나 2006년 이혼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16년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며 알게된 아스가리와 연인사이로 발전, 6년 열애 끝에 지난해 결혼에 골인했으나 결국 파경을 맞게 됐다.
이들은 결혼 전 브리트니의 재산을 보호하려는 목적으로 혼전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외신은 양측이 이혼에 합의하기 위해서 브리트니가 샘에게 어느 정도 금액을 지불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브리트니가 할리우드 스타 2명과 불륜을 저질렀다고 폭로한 내용이 담긴 자서전은 법적 우려로 출간이 연기돼 오는 10월 말 출간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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