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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장항준 감독이 아내인 김은희 작가가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라며 자랑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눈물 자국 생긴 말티즈가 버거운 '한국의 애거서 크리스티' 김은희..입양처 찾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최근 성황리에 마무리된 SBS 드라마 '악귀'에 이어 현재는 물리학자 이야기를 준비 중이라는 김은희 작가. 이에 장항준 감독은 "정확히 얘기하자면 연구의 결과로 물리학자가 타임머신을 발명하게 된다. 그래서 이 사람이 역사의 순간으로 돌아가서 반역자들을 처단하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은희 작가는 또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다"고 자랑했고, 김은희 작가는 "저도 깜짝 놀랐다. 교하 지역에서 3.1 운동을 이끄셨다고 하더라"고 했다. 장항준 감독은 "그래도 옥고도 치르시고"라며 자랑을 스틸, 이에 송은이는 장항준 감독을 향해 "(김은희 작가님이)독립유공자 후손은 작가님인데 왜 본인이"라고 해 웃음을 안겼다. 그러자 김은희 작가는 "저랑 결혼했으니까 자기도 후손이라고 우기는 거다"고 했다. 이에 장항준 감독은 "왜냐면 내가 김씨 집안 사람이 된 거 아니냐. 그러니까 나도 독립운동가의 후손이다"며 웃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