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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영숙, 상철이 '티키타카 폭발' 데이트를 즐겼다.
13일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영숙과 상철의 러브라인이 그려졌다.
앞서 '부엌일'을 하지 않는다고 선언했던 상철은 영숙에게 '모닝 라면'을 약속하는가 하면, 고기까지 구워줬다. 심지어 영숙에게 "영숙님이랑 대화하면 즐겁겠지. 좋아하는 사람이랑 하는 거니까"라고 '고백 공격'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어 두 사람은 카페로 이동해서도 고양이, 커피 마시는 속도로도 '티격태격 티키타카'를 이어갔다. 데이트 후, 상철은 "오히려 밀리는 듯한 느낌이 들고, 사육당하는 느낌도 느꼈는데 그게 좀 스릴 있고 묘한 느낌"이라며 영숙의 '조련'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영숙은 "상철이 절 (데이트에서) 선택해, '영숙과 좀더 대화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해준 말이 감동이었다"며 눈물을 쏟았다. 그러면서도 "상철은 다시 (미국으로) 돌아가니까, 못되게 하면 저한테 그만 마음을 표현할 것 같아서 더 그랬다. 어차피 돌아갈 사람한테 마음을 표현하는 게 맞나 하는 마음이 반복적으로 든다"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나는 SOLO'는 오는 20일 오후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방송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