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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이혜원이 남편인 안정환 감독이 이끈 팀이 우승하자 기쁨의 눈물을 보였다.
13일 이혜원의 유튜브 채널 '제2혜원'에는 '뭉찬 결승! 몰래 응원하고 왔지요ㅎㅎ'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제됐다.
서울대회 결승전을 향해 그라운드위에 선 '어쩌다벤져스'를 응원하기 위해 관람석에 앉은 이혜원, 리환, 리원은 떨리는 마음으로 선수들과 아빠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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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끝나고 관람석을 찾은 안정환은 이혜원의 "애들이 아빠가 우승하면 좋겠다고 한다"는 말에 미소를 지었다.
이후 결승전이 시작됐고 우승 트로피는 '어쩌다벤져스'의 품으로 돌아갔다. 남편이 이끈 팀이 우승하자 이혜원은 "소름 끼친다"면서 뭉클해했다. 그리고 결국 이혜원은 "안정환 감독의 첫 우승이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