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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우영, 홍콩 데이트 중 2PM팬에 딱 걸렸네…스태프들도 '깜짝' ('홍김동전')

안소윤 기자

기사입력 2023-09-13 14:48 | 최종수정 2023-09-13 14:49


김숙-우영, 홍콩 데이트 중 2PM팬에 딱 걸렸네…스태프들도 '깜짝' (…
사진 제공=KBS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홍김동전' 멤버들이 홍콩으로 첫 해외 촬영에 나선다.

14일 방송되는 KBS2 '홍김동전' 53회는 홍콩으로 사상 첫 해외 촬영에 떠나는 멤버들의 다이나믹한 촬영기가 펼쳐진다. 홍콩에 상륙한 태풍 '사올라'로 공교롭게 멤버들이 탔던 비행기가 이륙허가 받은 마지막 비행기였다는 사실이 충격을 선사하며 조세호가 "왜 우리한테만 이런 일이 생기지?"라며 망연자실했다는 후문이다.

이 가운데 비가 내리는 홍콩 거리를 거니는 김숙과 우영의 모습이 포착되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공개된 스틸에서 쳔녀유혼의 왕조현으로 분장한 김숙은 하얀 소복을 입은 채 긴 머리를 휘날리며 하늘을 날고 있는 듯한 모습. 당장 장풍을 쏘며 날라올 것만 같은 무시무시한 모습이 간담을 서늘하게 만든다.

또한 우영은 노란 츄리닝을 입고 허공에서 날라차기를 하는 장꾸력 만랩의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홍콩 길거리 한복판에서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잡게 하는 돌+아이 기질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우산을 나눠 쓰며 거리를 걷는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과 함께 하늘로 솟구쳐 오른 모습까지 다양한 모습이 공개되며 홍콩에서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길거리 데이트에 나선 김숙과 우영은 거리에서 '2PM'의 팬과 조우한다. 2PM 콘서트 티켓 예약은 물론 '홍김동전'을 본방사수 하고 있다고 밝힌 홍콩 팬의 유창한 한국말에 멤버들은 물론 스탭들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한편 KBS2 '홍김동전'은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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