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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공유와 베드신 촬영? "다들 부러워했다" ('라스')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3-09-13 15:15


김영옥, 공유와 베드신 촬영? "다들 부러워했다" ('라스')

김영옥, 공유와 베드신 촬영? "다들 부러워했다" ('라스')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영옥이 '월클' 손주들을 자랑했다.

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는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쯔양이 출연하는 '어쩌다 국민가족' 특집으로 꾸며진다. 스페셜 MC로 배우 봉태규가 함께해 풍성한 재미를 더한다.

이날 공개된 선공개 영상에서 김영옥은 극 중 손주들이 전부 '월클'이라고 자랑했다. 그는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는 공유가 손자로 나왔는데 그때 사람들이 얼마나 부러워했는지 모른다. 걔하고 같이 침대에 드러누웠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할머니니까 그럴 수 있다"고 했고, 유세윤은 "베드신이다"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또 김영옥은 "이민호는 손자는 아니었지만 '더 킹'에서 왕으로 모셨다. 전지현은 '지리산'에서 손녀로 나왔다. 최근에는 '킹더랜드'에서 윤아가 손녀 역할로 나왔다. 예쁜 친구다. 요리 봐도 조리 봐도 예쁘더라. 같이 하면서 정들어서 보고 싶다"며 후배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영옥, 공유와 베드신 촬영? "다들 부러워했다" ('라스')

김영옥, 공유와 베드신 촬영? "다들 부러워했다" ('라스')
한편 김영옥은 가장 기대하는 작품으로 '오징어게임2'를 꼽았다. 시즌1에서 이정재의 어머니로 출연했던 그는 "(시즌2에는) 안 나온다. 그때 죽었으니 할 수 없다. 근데 회상으로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며 "이거 보시고 감독님이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내가 회상으로라도 나와서 하늘나라에서 잘살고 있다고 얘기하겠다"며 출연 욕심을 드러냈다.

이어 "이상하게 '파친코', '카지노' 같은 드라마에 조금씩 다 참석만 했다. 근데 사실 돈벌이는 별로였다"며 솔직한 입담을 뽐내 웃음을 자아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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