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효심이네' 하준이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매력을 언급했다.
하준은 12일 서울 구로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 호텔에서 열린 KBS2 새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이하 '효심이네') 제작발표회에서 "태호는 대형견 같은 매력이 있다"라고 했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의 매력 포인트도 꼽았다. 하준은 "태호는 캘리포니아 유학을 다녀온 친구이지만, 대형견 같은 매력이 있다. 계속 보다보면 귀여운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효심이네 각자도생'(조정선 극본, 김형일 연출)은 타고난 착한 성품과 따뜻한 공감능력으로 평생 가족에게 헌신했던 딸 효심이 자신을 힘들게 했던 가족에게서 벗어나 독립적인 삶을, 효심의 헌신과 희생에 기생했던 가족들은 각자의 주체적 삶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가족해방 드라마다. 오는 16일 오후 8시 5분 첫 방송.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