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런 식으로 몰고 가면…."
5년 만에 둘째 임신 희소식을 전한 오상진 김소영 부부가 15주차 초음파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그러나 곧 말싸움으로 부부갈등을 예고했다.
이날 예고편에선 오상진과 김소영이 둘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을 최초로 공개했다.
앞서 오상진은 '동상이몽2'에서 "둘째 계획 중"이라며 "수아 낳아서 키워보니하나도 힘든데 이렇게 귀여운 아이 한 명 더 키워보고 싶다. "형제가 큰 힘이 되기도 한다, 둘째가 딸이면 더 좋을 것 같다"고 둘째를 가지려고 노력 중인 사실을 밝힌 바 있다.
이날 영상에서 병원을 찾은 두 부부는 15주가 됐다며 초음파 사진도 깜짝 공개, 오상진은 태아를 보며 "콧날봐라"며 벌써부터 둘째 바보를 예약했다.
5년 만에 찾아온 행복에 오상진은 김소영을 위한 특급 건강식을 차렸다.
|
이에 서운해한 김소영은 "솔직히 어떤 기분인지 모르지? 내가 그냥 편식한다고 생각하지?"라고 물었고 오상진은 "원래 건강하게 안 먹지 않냐"고 밝혔다.
김소영은 "내가 엄살부리는 게 아니다. 근데 꾀병이라 생각하냐"고 서운함을 토로했고, 오상진은 "이런 식으로 몰고 가면 내가 나름대로 노력하는 걸 네가 봐주지 않는 것"이라며 "단점을 보면 한도 끝도 없다"고 토로하며 부부갈등을 예고했다.
한편 이날 주말에 청소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는 조우종은 설거지부터 집 정리를 도맡아하는 1등 살림꾼 모습을 보였다.
|
또 정다은이 자리를 비운 사이, 조우종은 딸과 함께 치팅데이를 즐겼다. 그리고 정다은이 귀가 전, 청소를 말끔하게 처리하며 증거를 없앴다.
혼난 적 있냐는 질문에 조우종은 "혼난적 없다. 지적받기 싫은 것"이라며 본인이 눈치보는 것이라했다.
이에 김구라는 "아내 욕먹이는 것, 잔소리 얼마나 하면 그러냐"고 해 폭소탄을 터뜨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