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김희원 "'무빙' 잘돼서 행복, '한강'도 잘돼서 디즈니+ 흥했으면"

12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에서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한강'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포즈를 취하고 있는 김희원. 동대문=송정헌 기자[e-mail]/2023.09.12/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배우 김희원이 디즈니+ '무빙'에 이어 디즈니+ '한강'으로 만나는 소감을 밝혔다.

김희원은 12일 서울 종로 JW 메리어트 동대문에서 열린 디즈니+ '한강' 제작발표회에서 "'무빙' 잘 돼서 행복하다'라며 "'한강'도 잘 돼서 디즈니+ 흥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한강'은 한강을 불철주야 지키는 Team 한강경찰대가 한강을 둘러싼 범죄에 휘말리면서 벌어지는 '水펙터클 코믹 액션'이다.

김희원은 워라밸을 꿈꾸는 춘석 역할로 나온다.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저도 일단 대본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 가까운 곳에서 범죄가 일어나면 더 무섭지 않나. 맨날 보는데. 재미있겠다 싶어서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근 '무빙'으로도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어 '한강'까지 디즈니+ 쌍끌이에 나설 예정이다. 김희원은 "'무빙'을 너무 많이 사랑해 주셔서 정말 너무 좋다. 그리고 제가 '무빙' 잘 되기를 빌었던 것 같다. 간절함이 있었다. 잘 돼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소감을 말했다.

이어 "'무빙'도 잘 돼고 '한강'으로도 인사드리게 됐는데, 계속 이어져서 잘 돼서 앞으로도 디즈니+가 계속 흥했으면 좋겠다. '한강'도 간절하다. 물론 배우들이 하는 작품마다 잘 되길 바란다. 기분이 되게 좋다"고 덧붙였다.

디즈니+ '한강'은 13일 첫 공개된다.


정빛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