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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캡틴 아메리카'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연인 알바 바프티스타와 결혼했다.
10일(현지시간) 현지 보도에 따르면, 에반스와 알바 바프티스타는 지난 주말 매사추세츠 보스톤의 자택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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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와 알바 바프티스타는 지난해 11월 1년 째 열애 중인 소식을 전했다. 이후 크리스 에반스는 올해 새해를 맞아 "2022년을 돌아봐♥♥♥"라는 글과 함께 알바 바프티스타와 함께한 순간들을 담은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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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크리스 에반스는 마블 작품에 캡틴 아메리카 역으로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또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출연해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이기도 했다. 1997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알바 바프티스타는 16세에 단편 영화 '마이애미'를 통해 연기를 시작했으며 영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 5개 국어를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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