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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가 "아파트 3채 정리해 투자…기다리라더니 그대로 도망갔다"('컬투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3-09-11 14:30


빽가 "아파트 3채 정리해 투자…기다리라더니 그대로 도망갔다"('컬투쇼'…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코요태 빽가가 투자 실패담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빽가는 최근 방송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에 출연했다.

이 방송에서 빽가는 "아는 분이 전구 회사에서 암치료제를 만들었다고 했다. 그게 곧 한국에 들어오는데 딱 3배를 불려주겠다면서 원금도 보장해주겠다고 했다"라며 "그 형이 몇백억대 자산가였다. 갖고 있던 김포 아파트 3채를 정리하고 그 형한테 모든 돈을 넘겼는데 갑자기 연락이 끊겼다"고 털어놨다.

그는 "조금만 기다리라고 하더니 그대로 도망갔다. 알고 보니 이 분도 재산 몇백억을 넣었다더라. 형도 (주식 투자에) 회삿돈을 쓰고 주변인까지 끌어들였더라"며 "다 제 잘못이다. 제 욕심과 탐욕이 그걸 불렀다. 이제 다시는 안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최근 주변에서 코인을 하라고 해서 투자했는데 수익률이 마이너스 89%다. 대하락장이 왔다"고 말했고 개그맨 김수용은 "주식으로 돈 벌기 쉽지 않다. 정보력이 부족하다. 10명 중 9명이 마이너스"라며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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