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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에이핑크 윤보미가 전원주택 살이의 고충을 드러냈다.
9일 윤보미의 채널 '뽐뽐뽐'에는 '8월 한 달 동안 택배 온 거 택배'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본격적으로 택배 박스를 열기 시작한 윤보미는 예초기를 꺼내며 "마당에 있는 집에 살아봤는데 잡초가 하루에 5mc씩 자란다. 주변 분들이 부지런해야 한다, 벌레 많다고 하면서 전원주택에 간다고 할 때 말렸다. 그래도 난 내가 꼭 살아봐야 한다는 생각이었다. 후회까지는 아니더라도 왜 극구 말렸는지 알겠더라"라고 털어놨다. 이어 "여기 평생 살게 아니니까 예초기를 수동으로 샀는데 너무 힘들더라. 한 달을 사용하더라도 미는 걸로 사야겠다 싶더라"라고 덧붙였다.
예초기 조립을 끝낸 윤보미는 "조립하는데 어려워 힘이 빠졌고 육두문자가 300번 나왔다. 나중에 사용한 후 후기를 말씀드리겠다"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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