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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나혼산' 이장우가 '팜유'에 배신감을 느끼고 단식에 도전했다.
하지만 팜유 왕자에게 음식을 참는 것은 쉽지 않았다. 몸무게를 재본 이장우는 한 달 만에 3kg이 쪄 94kg이 됐다. 모두가 놀란 가운데 이장우는 "10kg는 왔다 갔다 한다"고 태연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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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하는 이장우를 본 멤버들은 "곰 같다"고 했고 이장우는 "저 티셔츠가 4XL다. 저거 처음 샀을 때 진짜 크다 생각했는데 저게 맞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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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 42시간 경과. 이장우는 몸무게를 다시 한 번 재봤다. 아침에 94kg였던 이장우의 몸무게는 92.2kg. 하루 만에 2kg이나 빠졌다. 하지만 이장우도 "요요 올 때는 두 배로 온다"고 밝혀 웃음을 안겼다. 72시간이 지난 후 이장우는 무려 4kg을 감량한 90kg을 달성해 놀라운 단식 효과를 입증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