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남궁민은 "'이제 여긴 아무것도 못 지나간다'가 너무 멋있어 보였다"라며, "'내 마음이 달라'하고 딱 안았을 때가 너무 감독님께서 연출을 잘해주시고, 편집을 너무 잘해주셔서 예쁘게 잘 나온 것 같다. 또 정말 예상 못한 곳이었는데, "정밀 밉군"을 좋아해주시더라"며 세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또한 안은진은 "은애랑 방두네가 길체애개 돌을 주고 '그런게 어디 있냐'"장면과, "용골대 역할의 영우 오빠가 청나라 기방에 가서 왜 이렇게 수줍어 하시던지, 용골대, 홍타이지 분들은 싱크로율 제로다. 현실에서는 너무 귀염, 뽀짝한 분들이라 제가 드라마를 보는 재미가 있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