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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가수 임영웅 콘서트 전용 상담 전화가 마련됐다.
인터파크 티켓은 14일 오후 8시 임영웅 전국투어 콘서트 '2023 아임 히어로' 서울 공연 티켓 오픈을 앞두고 전용 상담전화를 신설했다. 제휴처나 공연장 별로 전용 회선을 개설하는 경우는 있었지만 특정 공연 전용 번호가 만들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영웅은 10월 27일부터 29일, 11월 3일부터 5일까지 총 6일간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공연을 개최하고 전국투어의 포문을 연다. KSPO DOME은 최대 1만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으로 이 곳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는 것은 최정상급 가수라는 상징성이 있다. 임영웅은 이 '꿈의 무대'에서 무려 6차례에 걸쳐 공연을 열기로 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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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로도 임영웅은 사상 최고의 '개념 시축'으로 불리는 FC 서울전 시축 행사 및 축하공연, 단독 다큐 예능, 신곡 '모래 알갱이' 발표 등으로 꾸준히 팬덤을 확장해나가고 있다. 이에 이번 서울 공연 역시 유례없는 티켓 전쟁이 벌어질 전망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