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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방송인 장도연이 '라디오스타' 새 MC가 됐다.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 관계자는 8일 스포츠조선에 "장도연이 '라디오스타' 새 MC가 됐다"고 밝혔다.
장도연도 지난 8월 스페셜MC로 출격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한 데 이어, 안영미의 후임으로 고정 MC까지 꿰차게 됐다. 이미 다른 고정 MC인 김국진, 김구라, 유세윤과 환상의 호흡을 보여준 만큼, '라디오스타'의 새 식구로 '케미'를 자랑할 전망이다.
2006년 엠넷 '톡킹 18금'을 거쳐 2007년 KBS 22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장도연은 뛰어난 공감력과 남다른 센스로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MC 중 한 명으로 통한다.
MBC '라디오스타'는 MC들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