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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MBC '나 혼자 산다' 팜유 왕자 이장우가 3일 단식에 도전한다. '팜유 목포 세미나' 후 10kg를 감량했지만, 시구 후 오히려 3kg이 증량하자, 디톡스를 결심한 것. '장바오(이장우+푸바오)' 이장우가 과연 3일 단식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오는 8일 밤 11시 10분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연출 허항 강지희 박수빈)에서는 이장우의 디톡스 일상이 공개된다.
'장바오'라는 별명까지 얻은 이장우는 최근 다이어트에 성공한 전현무와 박나래를 떠올리며 "현무 형, 나래 누나에게 배신감이 든다"면서 다이어트를 위한 결의의 눈빛을 빛낸다. 시구 후 3kg이 증량해 94.2kg가 된 이장우가 과연 3일 단식으로 어떤 변화를 보여줄지 궁금증이 쏠린다.
단식 시작 전과 확연히 달라진 이장우의 텐션도 시선을 모은다. 단식 전 주방에서 늘 새로운 음식을 연구하며 학구열을 보여줬던 이장우가 아련한 눈빛으로 주방 앞을 서성이고, 멍하니 큐브를 맞추는 등 지금껏 보지 못한 행동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또한 그는 음식 냄새에 후각이 예민해지고, 손이 파르르 떨리는 부작용(?)을 경험하는가 하면 단식 중 소금물을 마시는 이유를 말하다 뇌 버퍼링(?)을 일으키고, 담장의 넝쿨을 호박잎으로 착각하는 모습까지 보인다고.
단식으로 기운이 빠진 이장우는 "낙이 없네"라며 TV 시청에 집중한다. 그토록 부러워하던 '생방송 오늘 저녁' 프로그램 속 김대호의 먹방을 보며 영혼을 빼앗긴(?) 이장우의 모습이 포착된 가운데, 그가 갑자기 고기를 주문한다고 해 과연 어떤 심경의 변화가 생긴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3일 단식'으로 디톡스에 도전한 이장우의 모습은 오는 8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0주년을 맞은 '나 혼자 산다'는 '2023 올해의 브랜드 대상', '9월 예능 브랜드 평판'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예능 프로그램임을 증명했다. 이 기세를 몰아 이번 주에는 '팜둥이(팜유 쌍둥이)' 전현무와 이장우가 출격해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가 치솟고 있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