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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신예 정다은이 '사냥개들'에 이어 '달짝지근해: 7510'에서도 존재감을 발휘했다.
때문에 극장을 찾은 관객들의 호평이 이어지면서 '진주'역 정다은을 향한 관심 역시 높아지는 중이다. 2014년 영화 '동물원'으로 데뷔 한 정다은은 웹드라마 '연애혁명', 영화 '청년경찰', '여중생A' 등에 출연하며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 가고 있는 배우. 지난 4월 종영한 tvN '청춘월담'에서는 왕세자 이환(박형식)의 동생 '하연공주'역을 맡아 사랑스러우면서도 외유내강 뜨거운 성정을 지닌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냈으며, 넷플릭스 시리즈 '사냥개들'에서는 양궁 선수 '오다민'으로 등장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눈도장을 찍었다.
지난 6월에는 박서준, 김유정, 이현우 등이 소속되어 있는 어썸이엔티와 전속 계약을 체결, 배현성, 문상민의 뒤를 잇는 탄탄한 신인 라인업을 완성시켰다.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펼치며 시청자들과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신예 정다은의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