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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심형탁과 사야의 결혼식 모습이 공개됐다.
이어 사야에게로 향한 심형탁의 눈은 반짝 빛났다. "수고 많았다"며 사야의 머리를 쓰다듬는 심형탁. 이후 아름다운 신부로 변신한 사야의 모습은 눈을 뗄 수 없었다.
준비 후 결혼식장으로 향한 가족들. 역시나 가장 빛난 건 사야였다. 심형탁은 "사야가 무난한 드레스를 선택했는데 내가 '무조건 빛나야 한다'면서 화려한 드레스를 추천했다"고 했다. 이에 MC들은 "너무 예뻤다", "올바른 선택이었다"며 결혼식 당시를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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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주례 없이 진행된 예식에서 심형탁-사야 부부는 서로가 직접 적은 혼인서약서를 낭독했다. 그런데 이때, 사야가 "뚱뚱한(?) 아내가 되겠습니다"라고 해 하객들을 빵 터지게 만든다. 또한 주례사를 대신해 하객들의 '덕담 릴레이'가 펼쳐지는데 항상 무덤덤하던 사야도 한 '결혼 선배' 하객의 진심 어린 덕담에 눈물을 쏟았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