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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이병헌의 셀카에 아내인 배우 이민정이 또 댓글로 저격했다.
5일 이병헌은 차에서 자신의 셀카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카메라를 향해 수수한 미소를 지어 보이는 이병헌의 정직한 셀카에 아내 이민정이 등판했다.
이에 지난달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 이병헌은 아내의 이런 행동에 대해 "이민정씨가 요리를 잘하고 좋은 엄마고 골프도 잘 치고 정말 훌륭한 사람"이라고 급 칭찬을 했다. 그러면서 "시원시원하고 유머도 있다. 나를 그렇게 많이 웃긴다. 처음에 주변에서 어떤 매력이 있어서 결혼하려고 하냐고 물어봤다. 진짜 웃긴다고 했다. 나를 많이 웃긴다고 했다"라고 애정을 밝혀 눈길을 끈 바 있다.
한편 이병헌과 이민정은 지난 2013년 결혼해 슬하해 아들을 두고 있으며, 최근 둘째 임신 소식을 전했다. 이병헌은 지난달 9일 개봉한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에 출연했다.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 유일하게 남은 황궁 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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